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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실비 유지 vs 4세대 전환, 유병자 주부의 보험 고민(수술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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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ANALYSIS

2세대 실비 유지 vs 4세대 전환, 유병자 주부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보험 고민(feat. 수술 5번)

 

📌 1.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자잘한 수술만 5번, 유병자의 서러움

 

 

안녕하세요! 39살 주부이자, 2030년 봉담 3지구 입성을 꿈꾸며 짠테크 중인 '많많쓰'입니다.

오늘은 제 가계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월 36만 원 보험료'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나눠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암 같은 큰 질환을 앓은 적은 없지만, 유독 수술복을 자주 입었습니다.

기억나는 것만 해도 꽤 되는데요.

2017년: 무릎 관절경 수술

2020년: 비염 수술

2021년: 맹장 수술

그 외: 편도 제거 수술, 지방종 제거 수술 등...

이런 자잘한 수술 경력 때문에 저는 보험업계에서 이른바 '유병자'로 분류됩니다. 

남들보다 비싼 보험료를 내야 하는 서러움도 크지만, 

가장 큰 고민은 현재 유지 중인 '2세대 실손보험'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점입니다.

(보험료 고민... 머리싸매게 합니다.)

📌 2. 2세대 실비 5.5만원 vs 4세대 전환 2만원대, 지갑과 보장의 싸움

 

현재 저는 2009년~2017년 사이에 가입한 소위 '꿀 혜택'이라 불리는 2세대 실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기부담금이 적어서 병원비 돌려받을 땐 참 든든하죠.

하지만 매년마다 오르는 실손 보험, 올해는 1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여기서 제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 1. 구관이 명관, 2세대 실비 끝까지 유지?

 

장점: 앞으로 또 수술할 일이 생기면 병원비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단점: 5년 뒤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5세대나 6세대로 넘어갈 텐데, 

그때의 보장이 지금보다 나쁠까 봐 겁이 납니다. 

무엇보다 지금 당장 보험료가 비싸고
매년 오르는 폭이 높아집니다.

▶ 현실적 다이어트, 4세대 실비로 전환?


장점: 보험료가 2~3만 원대로 뚝 떨어집니다. 

여기서 아낀 3만 원으로 최신 암 치료비를 보강할 수 있는 '시드'가 생깁니다.

단점: 병원을 자주 가면 할증이 붙고, 자기부담금이 늘어납니다.

 

📌 3. 허리 통증과 신경차단술, "병원을 아예 안 가는 게 아닌데..."

 

가장 발목을 잡는 건 제 허리와 일자목입니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서 신경차단 주사 같은 치료를 받곤 하거든요.

4세대 실비는 비급여 치료를 많이 받으면 보험료가 할증되는 구조라고 들었습니다. 

저처럼 주기적으로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에게 4세대가 정말 이득일지,

아니면 비싼 보험료를 내더라도 2세대를 움켜쥐고 있는 게 나을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일자목과 허리디스크는 현대인의 고질병, 이것 때문에 보험덕을 톡톡히 봤죠.)

 

📌 4. 암보험 추가 가입, 전환의 명분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상담받은 '암 치료비 간편건강보험'은 참 탐이 납니다. 

유병자인 저도 가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연간 1회씩 최대 10년 동안

주는 암 치료비 보장이 파격적이더라고요.

만약 실비를 4세대로 전환해서 보험료를 3만 원 아끼고,

그 돈을 이 보험에 보탠다면 전체 지출은 유지하면서

보장의 질은 높이는 아주 스마트한 리모델링이 될 텐데 말이죠.

하지만 "아직은 2세대가 최고다"라는 주변의 말들이 자꾸만 발목을 잡습니다.

 

📌 5.아직은 고민중, 1월 24일 내시경 검사가 변수!

 

결국 저는 아직 확정을 짓지 못했습니다.

2세대 실비의 든든함을 버리기엔 제 몸이 너무 '유병자'스럽고,

그렇다고 월 36만 원의 지출을 그대로 두기엔 봉담 3지구 입주 꿈이 멀어지는 것 같거든요.

일단 저는 1월 24일로 예정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먼저 받아보려고 합니다.

거기서 용종이라도 하나 떼게 된다면 2세대 실비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검사 결과까지 보고 나서, 제 몸의 컨디션을 냉정하게 따져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병원 자주 가면 무조건 2세대 유지다!"

"보험료 아껴서 최신 보장을 늘리는 게 낫다!"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보험을 갈아타느냐 마느냐... 돈과 보장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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